전 연인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고발된 인디밴드 '가을방학'의 멤버 정바비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및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정씨를 지난달 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정씨의 소속사 유어썸머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검찰에서 두 가지 혐의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