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이 세뱃돈 준대” 설날에 은행으로 몰려든 中노인들

“마윈이 세뱃돈 준대” 설날에 은행으로 몰려든 中노인들

with 2021.02.15 16:01

0003163783_001_20210215160134124.jpg?type=w647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세뱃돈을 준다는 헛소문이 돌면서 중국 노인들이 은행에 몰려가 줄을 서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이 조사에 나선 결과 이들은 '마윈이 노인들에게 200위안씩 훙바오를 뿌린다'는 헛소문을 믿고 찾아온 것이었다.

이날 위챗 등 인터넷에서는 "마윈이 노인들에게 돈을 준다. 60세 이상 노인이 사회보험카드를 갖고 은행에 가면 200위안을 받을 수 있다. 기한이 지나면 소멸된다"는 내용이 급속히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