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현지조사 WHO “코로나 기원못밝혀, 실험실 유출가능성 낮아”

우한 현지조사 WHO “코로나 기원못밝혀, 실험실 유출가능성 낮아”

with 2021.02.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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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기원을 찾기 위해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현지 조사를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끄는 피터 벤 엠바렉은 9일 우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한에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바꾸진 못했다고 말했다.

애초 WHO는 우한 현지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밝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