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전 장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한 국정과제”

백운규 전 장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한 국정과제”

with 2021.02.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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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 청구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국정과제였다"고 강조했다.

8일 백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10분쯤 대전지법에 나와 "장관 재임 때 법과 원칙에 근거해 적법 절차로 업무를 처리했다"며 "오늘 영장실질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대전지법 301호 법정에서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