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만나 항의한 野…“사퇴 생각 없더라”

김명수 대법원장 만나 항의한 野…“사퇴 생각 없더라”

with 2021.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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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5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직접 만나 사퇴를 요구했다.

유상범 의원도 "김 대법원장이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말하더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또 "김 대법원장은 임성근 부장판사가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며 "대법원 예규상 수사와 재판 중이더라도 징계사유가 아닌 이상 사표를 수리 안 할 수 없다고 돼 있는 점을 지적했더니 김 대법원장이 아무 말도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