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MTS”…토스증권, 한국판 로빈후드될까?

온라인/“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MTS”…토스증권, 한국판 로빈후드될까?

with 2021.02.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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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와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면서 출범을 알렸다.

기존 증권사와 다르게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MTS 서비스 제공, 사전 신청 고객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거래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한국판 로빈후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3일 온라인간담회에서 "2010년에 처음 MTS가 등장하고 10년이 지났지만, PC 기반 홈트레이딩시스템 기능을 그대로 모바일로 가져오다 보니 초보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토스증권을 통해 모든 신규 투자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