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주러 온 전 직원에 성추행” 치과 원장에 징역형 집유

“청첩장 주러 온 전 직원에 성추행” 치과 원장에 징역형 집유

with 2021.02.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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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을 건네러 온 여성을 성추행한 치과 원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법원은 "피고인은 원장실이 구조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나, 피해자는 추행 사실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비합리적이거나 진술 자체가 모순되는 부분이 없으므로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9년 11월 7일 오후 1시 40분쯤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의원 원장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을 전달하러 온 전 직원에게 입맞춤하려고 끌어당기고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