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전조”…日, 수심 900m에 사는 대왕오징어 산 채로 발견

“지진의 전조”…日, 수심 900m에 사는 대왕오징어 산 채로 발견

with 2021.02.02 18:01

0003160893_001_20210202180117101.jpg?type=w647

 

일본에서 '지진의 전조'라는 속설을 지난 대왕오징어가 산 채로 발견됐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일본 쿄토시 미야즈 이와가하나 마을 인근 해안가에서 길이 3m 정도인 대왕오징어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이에 교토 해양센터 측은 "교토부 북부 해안에 대왕오징어가 떠밀려온 사례는 지난 20년 동안 5, 6건 확인되고 있다"면서 "쇠약해지는 등 어떤 영향으로 해수면까지 떠오른 개체가 강한 북서 계절풍이나 파도의 영향으로 해안까지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