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 미 정보통신 보안 관리업체 카세야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미국 기업의 피해는 크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법무부, 국토안보부, 정보기관 관계자 등 주요 관계 부처 회의를 소집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랜섬웨어 공격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면서 "그는 잠재적인 피해 범위, 민간부문 협력 방안, 주요 인프라 및 기업 피해 방지 및 해결에 대한 연방 정부 지원 방안 등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