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 학대 살해’ 친모·계부 징역 30년 구형

‘8살 딸 학대 살해’ 친모·계부 징역 30년 구형

with 2021.06.25 12:41

 

초등학생인 8살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날 법정에서는 A 씨의 전 남편도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했고, 피해자와 그의 오빠가 2015년 5월 길에 버려져 있다가 뒤늦게 발견돼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A 씨 부부는 지난 3월 2일 인천시 중구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8살 딸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