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까지 죽일 생각은…” 김태현, ‘우발적 살인’ 주장

“가족까지 죽일 생각은…” 김태현, ‘우발적 살인’ 주장

with 2021.06.01 17:17

2021042021400864590_1618922408_0015904639_20210601171702617.jpg?type=w647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태현이 "가족까지 살인한 건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태현의 변호인은 "A씨의 여동생과 어머니까지 살해할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며 "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수사 당시 "피해자를 살해하는 데 필요하다면 가족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 김태현의 진술을 번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