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암동 부산외대 부지 공영개발 입장 변함없어”

부산시 “우암동 부산외대 부지 공영개발 입장 변함없어”

with 2021.06.01 15:24

 

부산시가 부산외국어대학교 우암동 캠퍼스 부지에 대한 개발방식을 본래 입장과 마찬가지로 행복주택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영개발방식'으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2014년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우암동에서 남산동으로 이전한 후 기존 우암동 부지가 오래 방치돼 주변 상권이 침체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자 학교법인 성지학원 측에서 2019년 11월 해당 부지를 매수해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주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9년 12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