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노조 “창원물류 폐쇄로 25명 실직···일방적 구조조정 멈춰라”

GM노조 “창원물류 폐쇄로 25명 실직···일방적 구조조정 멈춰라”

with 2021.04.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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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일방적인 구조조정으로 근로자의 실직이 우려된다며 한국GM을 비난하고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3일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은 2018년 군산공장 폐쇄를 시작으로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17일에는 제주부품을, 같은 달 31일 창원물류 폐쇄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사측이 인천물류를 폐쇄하면서 나머지 2곳인 제주부품과 창원물류를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