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영업 자정까지?…오세훈 실험에 업계 반색, 정부는 난색

유흥업소 영업 자정까지?…오세훈 실험에 업계 반색, 정부는 난색

with 2021.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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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중앙정부의 일률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영업자의 희생을 요구한다며 '서울형 거리두기' 방안 마련에 착수하자 유흥업계가 반가워하고 있다.

현재 정부 지침상 유흥시설은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홀덤펍·콜라텍·헌팅포차 등 6개로, 음식점은 식당과 카페로 분류한다.

서울시는 유흥시설을 유흥·단란·감성주점·헌팅포차와 콜라텍·홀덤펍 등 3개로 나누고 음식점은 일반식당·카페·주점 등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초안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