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연이틀 ‘체육계 폭력 근절’ 강도높은 주문

文대통령, 연이틀 ‘체육계 폭력 근절’ 강도높은 주문

with 2021.02.16 14:27

0003164074_001_20210216142730481.jpg?type=w647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배구계 '학폭' 논란과 관련,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해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 각별하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해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의 후속 조치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임 부대변인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과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사회 문제화된 체육계 폭행 등의 인권 침해 문제가 근절되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