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두달전 북한의 백신업체 해킹 성공 국정원서 보고받아”

하태경 “두달전 북한의 백신업체 해킹 성공 국정원서 보고받아”

with 2021.02.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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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북한이 화이자를 해킹했다는 것은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에게 제공한 문서에 나와있다"면서 "이 문서는 회의가 끝나면 수거해 가기에 중요 내용은 메모를 한다"면서 메모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첨부했다.

이어 하 의원은 "두달쯤 전 국회 사무실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직접 대면보고를 받았다"면서 "그 때 북한이 백신업체 해킹에 성공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생산하는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를 해킹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