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개막한 창작뮤지컬 신작 '포미니츠'에는 숨은 주인공이 있다.이번 작품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배우 양준모는 "피아노 상판의 경우 배우가 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따로 제작을 했다"며 "무대 세트용으로 제작한 만큼 피아노가 부서질 염려는 없지만 배우들도 신경을 써서 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공연에선 제니 외에도 뮈체, 한나 역의 배우들이 피아노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