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올해 13.9% 인상...5년 뒤 1조 5000억원 달할 듯

방위비 올해 13.9% 인상...5년 뒤 1조 5000억원 달할 듯

with 2021.03.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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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인 방위비의 올해 규모가 1조 1833억원으로 정해졌다.

2019년 수준으로 동결된 지난해 방위비보다 13.9% 인상된 수치다.

우여곡절 속에 6년짜리 협정이란 성과를 얻어냈지만 연간 인상률을 국방비 증가율에 연동시키면서 총액이 커진 건 한국 정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