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비위 공무원 재임용돼도 연금은 계속 감액

중대 비위 공무원 재임용돼도 연금은 계속 감액

with 2021.03.10 05:08

 

중대 비위로 연금이 삭감된 공무원이 다시 공직에 복귀해도 연금은 계속 감액된다.

현행 규정상 공무원은 금고 이상의 형, 파면, 금품 수수 등에 따른 해임 등 중대 비위를 저지른 경우 퇴직 후 받는 연금이 최대 절반이나 감액된다.

하지만 연금이 감액되던 사람이 다시 공무원으로 복직해 과거 재직기간을 합산하게 되면 감액 효과가 사라져 나중에 다시 퇴직할 경우 연금이 전액 지급되는 문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