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식목일 3월로 앞당기고 공휴일 검토”

산림청 “식목일 3월로 앞당기고 공휴일 검토”

with 2021.03.0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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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재 4월 5일인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고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신문 3월 1일자 1·2면>고 확인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나무심기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청장은 "지구온난화와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식목일을 3월로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타당성을 검토해 볼 시기가 됐다"며 "수목의 생리적 특성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민 여론과 이해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