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부동산 문제 다 들춰내 처단…돈·명예·자리 잃게 될 것”

이낙연 “부동산 문제 다 들춰내 처단…돈·명예·자리 잃게 될 것”

with 2021.03.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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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내부 정보를 악용한 경기도 광명·기흥 3기 신도시 땅투기 사태와 관련해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기왕 있었다면 다 들춰내서 법에 따라 처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직자들을 겨냥해 "만약 그런 일을 한다면 돈도 잃고 명예도 잃고 자리도 잃는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전남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최근 부동산 문제로 여러분이 매우 속상하셨을 것이다. 저희도 무지하게 화가 난다"며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