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文 부산사랑 남달라”, 대선출마는 “마음의 준비는 해야”

김영춘 “文 부산사랑 남달라”, 대선출마는 “마음의 준비는 해야”

with 2021.01.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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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줄곧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과 문 대통령과의 '호흡'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은 평소 '호시우행' 정신을 강조했다"면서 "여기에 더해 문 대통령, 부산 시민과 함께 '호시호행'으로 가덕도 신공항의 첫 삽을 뜰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3년 공무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호시우행! 제가 생각하는 개혁의 방법은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걷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