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떠밀려 朴캠프 사퇴한 ‘피해 호소인’ 3인방

등 떠밀려 朴캠프 사퇴한 ‘피해 호소인’ 3인방

with 2021.03.1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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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일인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재부상한 '박원순 리스크'에 납작 엎드린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가 조치를 요구한 남인순·고민정·진선미 의원은 이날 일제히 '피해 호소인' 표현 사용을 사과하고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물러났다.

박 후보의 입을 맡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저격에 앞장섰던 고 의원은 이날 "저의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