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늦어지면 장관 더 오래 하시겠다” 질문에 변창흠 답변

“입법 늦어지면 장관 더 오래 하시겠다” 질문에 변창흠 답변

with 2021.03.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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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 재임 시절 있었던 일과 주무부처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 의원이 "입법을 지연하면 장관님이 오래 자리에 계시겠다"며 뼈 있는 농담을 던지자 변창흠 장관은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변창흠 장관은 LH를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로 다시 분할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 "주택 공급에서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이나 평가에 대해서 열어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