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 국무부 차관보 대행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 한국 의견 중시”

성 김 미 국무부 차관보 대행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 한국 의견 중시”

with 2021.03.19 11:52

0003172237_001_20210319115244399.jpg?type=w647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19일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한국 의견을 반영해 대북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차관보 대행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대북정책 검토의 맨 처음부터 우리는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면서 "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이틀 동안 강조했듯 중요한 대북정책 포괄적 검토 과정에서 한국의 의견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장관의 생산적 논의를 오늘 더 구체화하기를 원하며 정책검토를 완료하기에 앞서 몇 주 동안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