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훈련 앞두고 한미공조 다지기...“北 재래식 도발 가능성”

연합훈련 앞두고 한미공조 다지기...“北 재래식 도발 가능성”

with 2021.03.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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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쯤으로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무력시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고위급 소통을 강화했다.

신 센터장은 "미국의 대북정책이 '단계적 비핵화'라는 명분을 가지고 북한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군사훈련은 계속하면서 북한 위협은 억제해 나가는 방식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화상으로 진행된 '한미의원 대화'에서 " 남한이 북한에 지나치게 관대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지금 북한에서 정말 검증 가능한 비핵화 대책이나 우리가 원하는 방향의 행동이 나오지 않으면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