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세훈, MB 아바타"…野 "박영선, 박원순 아바타" 맞불

與 "오세훈, MB 아바타"…野 "박영선, 박원순 아바타" 맞불

with 2021.03.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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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때아닌 '아바타' 논란이 번지고 있다.

야당은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문재인 아바타', '박원순 아바타'라며 맞불을 놓았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이 선거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생긴 보궐선거라는 부분을 분명히 짚어야 한다"며 " 이슈를 흐리려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하면서도 "박영선 후보가 사실 그 피해자에 대해서는 그런 이야기를 안 하고 자기 캠프 일원들이 빠져나간 것에 대해서만 마음 아프다고 이야기한 부분만 보더라도 박영선 후보는 문재인, 박원순의 아바타 아닌가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