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김종인, 내게도 별이 될 것 같다 말했었는데… 격세지감”

박영선 “김종인, 내게도 별이 될 것 같다 말했었는데… 격세지감”

with 2021.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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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과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에게도 "별이 될 것 같다"고 말했었다는 일화를 밝혔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15일 당시 20대 총선에 출마한 박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민주당 비대위 대표였던 김 위원장은 "제가 박 의원과 인연이 오래된 사람이다"라며 "박 의원과 17대 국회에 같이 들어가 박 의원이 의정 활동하는 것을 보고 '이야 저분이 앞으로 큰 별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