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일부 반발 속 광복회 ‘최재형상’ 직접 수상

추미애, 일부 반발 속 광복회 ‘최재형상’ 직접 수상

with 2021.01.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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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광복회가 수여하는 '독립운동가 최재형상'을 일부 단체의 반발 속에서 25일 직접 수상했다.

광복회에 따르면 추미애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김원웅 광복회장으로부터 최재형상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추미애 장관이 일제 후작 작위를 받은 친일파 이해승의 땅 등 공시지가 520억원 상당의 친일재산 171필지의 국가귀속을 위해 재임기간 중 노력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