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의 ‘내로남불’…임대차3법 직전 월세 크게 올렸다

박주민의 ‘내로남불’…임대차3법 직전 월세 크게 올렸다

with 2021.03.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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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변호사' '서민 대변인'으로 평가받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한 달을 앞두고 세입자의 월세를 크게 올려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전·월세전환율을 적용하면 9.1% 임대료를 인상한 것이다.

당시 기존 임대인이 전·월세상한제 시행에 앞서 신규 계약을 맺고 전셋값을 대폭 올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박 의원 역시 임대차3법 시행에 앞서 같은 방식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