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망규명위, 천안함 재조사 진정 각하… 신상철 진정인 자격 없어

군사망규명위, 천안함 재조사 진정 각하… 신상철 진정인 자격 없어

with 2021.04.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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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2일 천안함 피격 사건을 재조사해달라는 진정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재조사를 진정한 전 민군합동조사단 위원 신상철씨가 진정인으로 적격하지 않다고 판단해 진정을 각하했다.

위원회는 "진정인이 천안함 사고를 목격했거나 목격한 사람에게 그 사실을 직접 전하여 들은 자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사정이 보이지 않았다"며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17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이 사건을 각하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