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에서는 여당의 숨은 지지층인 '샤이 진보'와 정권 심판에 공감하는 중도층인 '앵그리 중도'의 투표율에 따라 여야 후보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의석을 몰아 준 서울에서는 샤이 진보와 앵그리 중도의 투표 참여가 판세에 결정적 역할을 하리란 전망이다.

서울 표심 어디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서울의 48개 지역구 가운데 41개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