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독선·내로남불·포퓰리즘…'거대여당' 예고된 참패

오만·독선·내로남불·포퓰리즘…'거대여당' 예고된 참패

with 2021.04.08 06:30

0000697378_001_20210408063040966.jpg?type=w647

 

지난해 총선에서 개헌을 빼고는 뭐든지 다 하라고 힘을 실어준 민심이 돌아서는 데는 1년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국민의힘과의 득표율 차이로 볼 때 앞으로 아예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라는 말까지 나온다.

'위선·무능·내로남불'이라는 단어가 특정 정당을 쉽게 유추할 수 있거나 반대하는 표현이라며 투표 독려 현수막에 사용할 수 없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은 민주당의 정체성을 공인한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