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나경원 공통점이… ‘강남 재건축·재개발’ 한목소리

박영선·나경원 공통점이… ‘강남 재건축·재개발’ 한목소리

with 2021.01.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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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강남 재건축·재개발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4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앞둔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심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서 신속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야권 주자들이 내세우고 있는 민간 주도 재개발 공약을 두고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그 방법이 '탐욕의 도시'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