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조 친문” 박영선, 친문에 어필…“북 원전 추진? 80년대 발상”

“난 원조 친문” 박영선, 친문에 어필…“북 원전 추진? 80년대 발상”

with 2021.02.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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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친문재인 지지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원조 친문'을 강조하는 등 적극 어필에 나섰다.

박 전 장관의 구애에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윤건영·고민정 민주당 의원 등 당내 친문 인사들도 캠프에 합류하며 지지를 보냈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지난 1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서 열린 온라인 국민면접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정면에 내걸고 "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치를 배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