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어떤 식으로든 정리될 것”… 與 “참모 1명에 휘둘려선 안돼”

靑 “어떤 식으로든 정리될 것”… 與 “참모 1명에 휘둘려선 안돼”

with 2021.02.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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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급 인사를 둘러싸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나흘째이자 마지막 '숙고의 시간'을 보낸 21일, 당청은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신 수석의 복귀와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던 더불어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고심하고 있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신 수석이 사의를 고수한다면 후임 민정수석을 임명하면 될 일"이라며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에 청와대 참모가 인사 문제로 온 나라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