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4월 재보선 ‘무공천’ 결정…“책임정치 대원칙 지킨다”

정의당, 4월 재보선 ‘무공천’ 결정…“책임정치 대원칙 지킨다”

with 2021.02.03 21:02

0003161250_001_20210203210149511.jpg?type=w647

 

정의당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공개된 후 당 안팎에서는 반성 차원에서라도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각에서 공당의 책임을 언급하며 공천을 요구하면서 성추행 사태 이후 첫 전국위원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결국 무공천으로 당 정상화의 첫발을 디뎌야 한다는 비대위 지도부의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