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바이든 “포괄적 대북정책 조속히 마련하자”

文·바이든 “포괄적 대북정책 조속히 마련하자”

with 2021.02.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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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인 대북 전략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부터 32분간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축하를 겸해 이뤄진 통화에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동맹·역내 현안,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