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장 꺾였는데 경매시장 역대급 과열 이유는[부동산360]

매매시장 꺾였는데 경매시장 역대급 과열 이유는[부동산360]

with 2021.04.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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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운데 감정가 4억4600만원인 서초구 서초동 '서초리시온' 50㎡만 경매가 진행됐다.

강은 EH경매연구 소장은 "경매시장에서 감정평가 금액보다 비싸게 낙찰 받더라도 매매시장에서 시세로 사는 것보다 싸다는 인식이 형성되면 낙찰가율이 계속 높아진다"며 "경매는 '명도' 처리 등 예상하지 못한 추가 비용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요소까지 고려하면 최근 역대 최고 고가 낙찰가율 기록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많이 오르면서 6개월 전에 감정평가한 금액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점도 응찰자들이 높은 가격에 낙찰받는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