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 “유권자 비하 아니라 돌대가리들 비판한 것”

류근 “유권자 비하 아니라 돌대가리들 비판한 것”

with 2021.03.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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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을 한 20대 청년층을 비하해 논란이 된 시인 류근씨가 "유권자 비하가 아니라 돌대가리들을 비판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류씨는 지난 28일 "20대 청년의 오세훈 지지율이 60%라고 수구 언론들이 막 쌍나발을 불기 시작한다"며 "20대 청년이 그 시간에 전화기 붙들고 앉아서 오세훈 지지한다고 뭔가를 누르고 있다면 그 청년 얼마나 외로운 사람인가"라고 했다.

이어 "언론은 그날 확정된 스포츠 스코어 정도 믿으면 된다"며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시냐. 며체 정상적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찌 오세훈, 박형준 같은 추물들을 지지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