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지난 12일 독일에서 태양광 셀 효율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 보호를 위해 중국 아스트로너지를 대상으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동일 특허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회사들인 진코솔라, 론지솔라, 알이씨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 3월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침해 소송에 대해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지난해 6월 한화큐셀에 대해 1심 승소 판결을 내렸고, 독일 소송의 결과에 따라 피고 회사들은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독일 내 수입과 판매 금지와 지난해 1월30일 이후 유통된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리콜 의무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