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로 수억 시세차익 본 창원시설공단 간부 사직

부동산 거래로 수억 시세차익 본 창원시설공단 간부 사직

with 2021.03.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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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전 아파트 예정부지를 매입 후 되팔아 수억 원대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진 경남도 창원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이 결국 사직했다.

창원시는 창원시설공단 경영본부장 A씨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A 씨가 경영본부장에 임용되기 전 일로 부동한 투기 의혹을 받고 있지만, 공기업 임직원과 공직자 도덕성에 대해 어느 때보다 국민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사표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