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포럼] “탄소중립 실현 위해 단기적 ‘그린 수소’ 활용 의무화 필요”

[신성장동력 포럼] “탄소중립 실현 위해 단기적 ‘그린 수소’ 활용 의무화 필요”

with 2021.03.23 18:35

202103231833_11150924184016_1_20210323183515342.jpg?type=w647

 

수소경제가 안착하려면 생산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게 관건이다.

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하는데, 석유 정제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에 비하면 생산비용이 비싸다.

이런 약점을 딛고 그린수소 생산을 확대하려면 정부가 나서서 현재 전력 생산의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신재생발전을 통해 생산해 공급하도록 한 신재생발전의무화제도와 같이 일정 비율 이상의 전력을 그린수소를 통해 생산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는 게 조 실장의 제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