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실 폐쇄돼서 사비로 작업실 구해” 대학생들, 코로나19 등록금 완화 요구

“실기실 폐쇄돼서 사비로 작업실 구해” 대학생들, 코로나19 등록금 완화 요구

with 2021.03.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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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김예은씨는 코로나19로 미술대학 수업은 사실상 마비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립대학을 상대로 한 2차 등록금 반환 소송은 이달 24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등록금반환소송 대리인단의 박현서 변호사는 "각 사립대학 학교 법인은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책임을 지는 주체임을 지적하고 고등교육을 위한 등록금의 성격에 대해 재판부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