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담합’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3000억 과징금

‘고철 담합’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3000억 과징금

with 2021.01.27 05:09

 

8년에 걸쳐 철스크랩 담합을 벌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을 비롯해 7개 제강사가 3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스크랩 구매 기준 가격을 담합한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와이케이스틸·한국제강·한국철강·한국특수형강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000억 8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고발 여부는 추후 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