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포스코 노동자 폐암 첫 산재 인정

근로복지공단, 포스코 노동자 폐암 첫 산재 인정

with 2021.03.17 14:42

 

포스코 노동자 폐암이 산업재해라는 판정이 처음으로 나왔다.

17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등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전남 여수지사는 지난 1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한 노동자 A씨의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해 통지했다.

이는 포스코 노동자의 직업성 암 산재 인정으로는 5번째 승인 건이고 폐암으로는 최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