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교양프로그램 '친절한 진료실'이 부적절한 진행과 자막으로 갑상선암 환우들에게 상처를 줬다.
논란이 커지자 '친절한 진료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본 방송 내용 중 갑상선암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진행으로 불쾌함을 느끼셨을 분들과 특히 갑상선암 환우분들과 그 가족 친지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 아니라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갑상선암의 종류를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다루어진 점,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