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횡령’ 전병헌,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뇌물 수수·횡령’ 전병헌,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with 2021.03.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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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 당시 홈쇼핑업체 등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11일 대법원 3부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전 수석의 상고심에서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업무상 횡령 혐의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기업에 e스포츠협회에 기부하거나 후원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