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새 논 되팔아 수억 챙겨… 보상 노리고 경매로 제방 사기도

5개월새 논 되팔아 수억 챙겨… 보상 노리고 경매로 제방 사기도

with 2021.03.1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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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이들 지자체의 공무원 14명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신도시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 소속 공무원이 6명, 시흥시 소속이 8명이다.

서울신문이 광명시와 시흥시가 밝힌 공무원들의 토지 매입 내용을 확인한 결과 이들은 토지를 매입하면서 지분을 나누거나 사들인 지 1년도 안 된 땅을 되파는 방식으로 거액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