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였던 '손에 손 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가 별세했다.코리아나는 스위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홍신윤, 홍화자의 '아리랑 싱어즈'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활동하던 이애숙, 이승규, 이용규 등의 '캐시 & 코인즈' 멤버가 합쳐져 만들어졌다.고인은 이에 앞서 미 8군 무대에서 탭 댄스를 췄던 '전승남과 6남매'에서 형 이승규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